| 백인숙, "살던 곳에서 오래, 안전하게"…통합돌봄·100원 효도택시 담은 여수형 노인복지 공약 발표 여수 65세 이상 23.8%, 1인 세대 41.82%…고령화·독거·이동 취약성 동시 대응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6년 04월 06일(월) 1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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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예비후보는 "여수는 고령화, 독거 증가, 섬과 해안 지형에 따른 이동 취약성이 함께 겹친 도시"라며 "이제 노인복지는 경로당 운영비 몇 푼 더 보태는 수준을 넘어 집에서 버틸 수 있게 하고, 병원과 복지, 요양과 이동을 한 번에 연결하는 생활복지로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이 아프면 곧장 시설이나 병원으로 밀려나는 도시가 아니라, 살던 집과 동네에서 존엄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원도심·농어촌·섬 지역의 현실에 맞는 입체적 복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2026년 3월 27일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전국 시·군·구에서 통합돌봄 본사업을 시작했다. 이 제도는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을 통합 지원받도록 하는 제도다. 백 예비후보는 "여수도 제도 시행에 수동적으로 따라갈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준비해 어르신이 체감하는 돌봄도시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백 예비후보가 제시한 여수형 노인복지 공약은 다음과 같다.
■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격 추진
요양원 중심이 아닌 집 중심 돌봄으로 전환해 방문진료, 방문간호, 가사 지원, 식사 지원, 집수리, 안전손잡이 설치, 응급벨 설치까지 통합 지원한다.
■ 100세 시대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만성질환 관리, 치매·우울·외로움 선제 대응, 무료 건강검진 확대를 통해 "아프기 전에 챙기고, 아프면 빨리 돌보는"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 고독사 제로, 365 안부체계 구축
AI 안부콜, 생활지원사 방문, 전기·통신·수도 사용량 이상 징후 연계, 경로당·통장·약국·마트를 잇는 안부망으로 홀몸어르신 고립을 줄인다.
■ 신중년·어르신 일자리 확대
50~64세 신중년과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인재뱅크형 취업지원체계를 만들고, 채용 기업 장려금과 근속장려금, 창업 지원을 통해 "퇴직 이후에도 다시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100원 효도택시와 병원동행 지원
경사가 많은 원도심, 외곽, 섬 지역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00원 효도택시를 추진하고, 병원동행 바우처와 장날·병원 연계 순환교통 지원도 확대한다.
■ 경로당·빈집·원도심 공간의 생활복지 거점화
경로당을 단순 쉼터가 아니라 식사, 건강체크, 운동, 디지털 교육, 공동돌봄이 가능한 생활복지 플랫폼으로 바꾸고, 여수중앙시장 구 꿈트락몰은 병원 진료와 장보기를 마친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는 원도심 쉼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백인숙 예비후보는 "노인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공동체의 품격"이라며 "병원비 걱정, 밥 걱정, 교통 걱정, 외로움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이 진짜 복지"라고 말했다.
또 "여수형 노인복지는 어르신을 시설로 보내는 정책이 아니라 집과 마을에서 삶을 지켜드리는 정책"이라며 "어르신이 오래 사는 도시를 넘어, 오래도록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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