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치과병원 갤러리, 김현진 작가 ‘화양연화(花樣年華)-찬란한 순간’展 개최 김현진 작가, 마음 속 ‘찬란한 순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 되길 정채하 기자 gjm2005@daum.net |
| 2026년 03월 30일(월) 13:24 |
![]() 화양연화, 45.5cm×50cm |
이번 전시는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로, 김현진 작가 특유의 독특한 지람이 돋보이는 작품 1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임현필 전남대학교치과병원장은 “병원은 진료 기능을 넘어 예술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되어야 한다. 김현진 작가의 작품 속에 담긴 긍정적이고 따뜻한 에너지가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봄날의 화양연화 같은 특별한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시 기획을 맡은 한광용 갤러리 디렉터는 “김현진 작가는 자연의 미묘한 울림을 회화적 언어로 구현하는 데 탁월한 감각을 지닌 작가”라고 평가하며, “바람이 머무는 순간이나 물 위에서 반짝이는 찰나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찬란한 순간’들을 다시금 일깨우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했다.
전시장에는 2026년 신작인 ‘화양연화’를 비롯하여, 리드미컬한 선과 색채가 돋보이는 ‘Blessing’ 시리즈, 그리고 관람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꽃길만 걸어요’ 등 10여 점의 작품이 게시된다. 김 작가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과 혼합 매체를 활용해 자연의 생명력을 포착하며 본인만의 독특한 마티에르(질감)를 선보인다.
김현진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자연의 생명력은 멈추지 않고 흐르며, 그 흐름 속에서 우리는 삶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발견한다. 이번 전시가 자연의 숨결과 함께 각자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찬란한 순간’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김 작가는 202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광주미술협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의 대표적인 중견 작가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가능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 꽃길만걸어요, 30cm×30cm |
정채하 기자 gjm200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