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예비후보 매도 진행에도 비난 여론 확산 신정훈 예비후보가 8년간‘똘똘한 한 채’지적하자 26일 매각 밝혀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6년 03월 26일(목) 1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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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의 불씨는 지난 25일 진행된 KBC광주방송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TV 토론회에서 시작됐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를 향해 “고위공직자의 다주택 소유가 사회적 문제가 되자, 김 후보는 전남 해남의 집을 팔고 서울 용산의 ‘똘똘한 한 채’를 선택했다.”며, “8년간 전남 인구 정책의 최고 책임자가 정작 자신은 서울에 집을 두고 가족을 거주하게 한 것이 목민관으로서 올바른 처신이냐”고 강력히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토론 초반 가족사 등을 언급하며 답변을 회피했으나, 토론 말미에 돌연 “서울 집을 매도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의 매도 선언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기사 댓글창에는 비판 여론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침묵하다가 선거 국면에서 추궁을 당하자 내놓은 ‘즉흥적 결정’이라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통합시장 출마 안했으면 팔지 않을 X”, “저런 인간이 무슨 낯짝으로 광주전남특별시장을 한다는 거냐”, “전남인의 자세가 아니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논란이 단순한 부동산 문제를 넘어, 광주·전남의 통합을 이끌 수장으로서의 ‘정체성’ 문제로 확산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전남 도민의 삶을 책임지겠다고 공언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자산 가치는 서울에서 찾으려 했던 이중적 행보가 도민들에게 깊은 박탈감을 안겼다는 분석이다.
한 누리꾼은 “전남인의 자부심을 강조하던 분이 정작 서울 시민으로 살고 있었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낀다.”며, 이번 매도 선언이 진심 어린 반성인지 일시적인 위기 모면용인지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김영록 예비후보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동산에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았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신정훈 캠프 여균수 대변인은 “만시지탄이지만 지금이라도 매각 의사를 밝힌 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처럼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내놓아 팔린다면 진정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엘시티 아파트가 문제가 되자 판다고 한 후 당선되서는 여전히 집을 소유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속임수를 반복하는 것이어서 더욱 문제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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