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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전남광주 선거 집중 위해 행안위원장 사퇴

"5극 3특·중수청법 완수, 선거 여정 병행은 도리 아니라고 판단"
95년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광주에서 상생의 성공 모델 증명할 것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년 03월 24일(화) 19:32
[GJ저널 망치]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3일, 위원장직 사퇴를 공식 선언하며 이재명 정부 핵심 역할인 5극3특의 기본이 될 통합특별법, 중수청법 등의 통과를 완수했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못 미친일에 대해서는 송구하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에 도전하는 신정훈 경선후보는 이날 퇴임 인사를 통해 "엄중한 위원장의 책무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다가올 선거의 여정을 걷는 것은 국민과 동료 의원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공정한 위원회 운영과 다가오는 선거 준비 사이에서 고민 끝에 내린 정무적 결단으로 풀이된다.

신 후보는 재임 기간 중 거둔 주요 성과로 ▲‘5극 3특’ 광역 지자체 통합법 완성과 ▲중수청법·공소청법 통과를 꼽았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부했던 시대적 소명이었음을 강조하며, 본인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작은 '불쏘시개'였을 뿐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다만 대전 화재 사고 조사와 민생 법안 등 산적한 현안을 두고 떠나는 점에 대해 "동료 의원들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현장'과 '고향'을 명확히 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이 여신 지방자치 1기, 전남도의원으로 시작했던 1995년의 뜨거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노무현 정부의 혁신도시, 문재인 정부의 한국에너지공대, 이재명 정부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등 그간 광주·전남을 위해 쏟았던 정치적 자산을 바탕으로, 이제는 현장에서 '5극 3특'의 선도 모델을 직접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국회법 제21342호에 따르면 “상임위원장은 본회의의 동의를 받아 그 직을 사임할 수 있다. 다만, 폐회 중에는 의장의 허가를 받아 사임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어, 처리시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위원장직은 내려놓지만 국민 안전과 자치분권 시대를 열겠다는 신념은 흔들림 없다. 오히려 더 자유롭고 강인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해답을 찾고,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공 모델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신정훈 행안위원장의 퇴임사 전문이다.

소명을 마친 불쏘시개, 이제 다시 현장으로 돌아갑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우원식의장님을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저는 무거운 책임감과 송구한 마음을 안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직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행안위원장의 책무를 수행하면서, 동시에 다가올 선거의 여정을 걷는 것은 국민과 지역민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행안위원장을 맡았던 시간, 저에게는 오직 하나의 소명이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부하신 '5극 3특의 균형발전'과 '호남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과제였습니다.

그리고 40년 검찰의 나라를 끝장내고 국민의 나라를 만들라는 명령이었습니다. 당 지도부와 추미애, 김용민과 법사위의원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중수청법 제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단지 대통령님과 우리 당과 국민의 염원을 이루기 위한 작은 '불쏘시개'였을 뿐입니다. 이제 그 뜨거웠던 불꽃의 역할을 뒤로하고, 저는 다시 제가 있어야 할 곳으로 향합니다.

산적한 민생 법안들과 대전 화재 사고 조사 등 위원장으로서 기필코 살펴야 할 현안들을 뒤로하고 떠나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남겨진 의원님들께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이제 저는 다시 초심을 되새기며, 제 정치가 시작되었던 1995년 6월의 그 뜨거운 여름으로 돌아갑니다.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여신 민선자치 1기, 전남도의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던 그날의 맹세를 기억합니다.

신정훈 정치의 한결같은 소명은 언제나 그랫듯이 '국민을 위해 쓰임받는 도구'였으며,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희망이 있는 나라’였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공동혁신도시를, 문재인 정부 때는 한국에너지공대를, 이재명 정부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전남에 유치하여 에너지 신산업의 든든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저의 모든 정치 인생은 나고 자란 전남과 광주를 위해 남김없이 쏟아부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제 운명과 소명이 저를 키워낸 고향, 전남·광주의 현장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가치인 '5극 3특'의 균형발전 전략을 그곳에서 완성하겠습니다.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성공 모델을 제 손으로 입증해 내겠습니다.

그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님들, 특히 윤건영, 서범수 두분 간사님과 묵묵히 뒷받침을 해 주신 전문위원과 직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일구어낸 성과들을 훈장처럼 가슴에 품고, 더 큰 책임감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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