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대표 종합문예지 계간 『문학춘추』 봄호(통권 제134호) 발간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6년 03월 17일(화) 1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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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호는 혼란의 시대 속에서 문학이 지녀야 할 역할과 문인의 책임을 되새기며,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나아가는 문단의 가치를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노남진 발행인은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문인은 가치의 저울이자 시대의 나침반으로서 사회가 바른 길로 나아가도록 비추는 정신적 등불이어야 한다.”고 강좋하며, 문학이 지닌 성찰과 연대의 의미를 전한다.
특집으로 한국 문단의 원로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박두순 시인의 「문학과 인생 이야기」를 통해 한 평생 문학을 향해 걸어온 삶의 여정을 조명한다. 산골 마을에서 자연과 더불어 자란 유년의 기억, 중학교 시절 도서실에서 빌린 책을 밤늦도록 읽다가 이불을 태운 일화, 그리고 문학을 위해 직장을 내려놓았던 결단까지 그의 삶과 문학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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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표인주 전 전남대학교 박물관장의 「시는 정서적 출발점이자 감성의 공감장이다」를 통해 시가 인간의 내면 정서를 언어로 형상화하고, 개인의 감정을 보편적 공감으로 확장시켜 문학의 본질을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이번 호에는 신춘문예로 등단해 활발히 활동 중인 정철웅 시인을 비롯해 문삼석·이성자·이옥근·강순아·양인숙 아동문학가, 송명화 수필가, 이민주 소설가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해 시, 동시, 수필, 소설 등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각자의 자리에서 길어 올린 사유와 삶의 숨결이 지면에 모여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또한, 제132회 문학춘추 신인작품상 당선작도 수록됐다. 이번 신인작품상에는 김형동 시인(대구), 백종호 시조시인(완도)이 당선되어 신선하고 독창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새로운 문학적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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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 끝에 따뜻한 봄이 오듯, 지금의 혼란 또한 지나가고 문단에도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걷는 아름다운 길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번 봄호가 독자들에게 문학이 전하는 위로와 성찰, 그리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간 『문학춘추』 봄호는 전국 주요 서점과 문예지 정기구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