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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의원 “해외자산 1조 달러 시대, 한국판 블랙록 만들어야”

안 의원, 글로벌 투자 확대 속 국내 자산운용 산업 육성 전략 토론회 개최
“국민연금 운용수수료 2조9천억… 국내 운용사 몫은 약 10% 불과”
“국민연금·KIC 등 공공투자기관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육성 마중물 역할 해야”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6년 03월 06일(금) 18:36
[GJ저널 망치]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은 6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글로벌 투자시대 전개와 국내 자산운용산업 발전 방안–국민연금과 KIC 역할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투자시대에 대응한 국내 자산운용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자본시장연구원 남재우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 패널로는 보건복지부 백진주 국민연금재정과장, 국민연금공단 최지윤 해외주식위탁팀장, 한국투자공사 신용선 대체투자본부장, 연세대학교 정삼영 교수, 삼성자산운용 양재명 상무, 금융투자협회 이환태 자산운용본부장 등이 참여해 국민연금과 공공투자기관의 역할, 국내 자산운용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도걸 의원은 “대한민국 금융은 지금 ‘투자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해 자금이 부동산 중심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이동하고 해외투자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순대외금융자산이 1조 달러를 넘어 세계 7위 자본 수출국으로 성장했고 국민연금도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안 의원은 “하지만 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에 지급하는 연간 운용수수료가 약 2조9천억 원에 달하고 있지만, 국내 자산운용사 몫은 10% 수준에 불과하다. 사실상 해외 대체투자 분야에서 국내 운용사 참여는 전무한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KIC) 등이 국내 자산운용사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 ‘한국판 블랙록’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태년 의원은 "대만의 NDF, 싱가폴의 Temasek 등 글로벌 국부펀드는 벤처·혁신기업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우리 연기금과 KIC도 벤처·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국민의 장기적 부를 창출하는 투자모델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자본시장연구원 남재우 선임연구위원은 일본 GPIF 사례를 언급하며 공적 연기금의 ‘앵커(Anchor)’ 역할을 강조했다. 남재우 선임연구위원은 국민연금의 대규모 자금 운용 역량과 KIC의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연계해 국내 자산운용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민연금 해외투자 확대에 비해 국내 자산운용 산업과의 연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국내 운용사가 단순한 관리 역할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축적할 수 있도록 공공투자기관의 위탁 구조 개선과 신생 운용사 육성 프로그램 도입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자산운용 양재명 상무는 국내 자산운용 산업의 해외 투자 역량이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운용사 역량 수준에 따라 단계별 육성 정책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투자협회 이환태 자산운용본부장은 국민연금 해외 위탁투자 확대 과정에서 국내 자산운용 산업과의 연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국내 운용사의 글로벌 투자 경험과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 의원은 “자산운용업은 국민 자산을 키우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과거 반도체 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해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했듯이, 이제는 자산운용업을 미래혁신산업으로 키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도약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논의된 협력 방안 및 산업 육성책을 바탕으로 NPS, KIC,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4개 기관이 협업하여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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