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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6개 시군, ‘지역사랑 휴가지원’ 선정

영암 포함 6곳, 광역 최다 선정
지출 50% 환급, 4월부터 시행

선호성 기자 gjm2005@daum.net
2026년 03월 03일(화) 21:09

전라남도 영암군을 포함한 도내 6개 시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지역사랑 휴가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고흥·강진·해남·영암·영광·완도 등 6개 시군이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2월 26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선정 실적이다.

‘지역사랑 휴가지원’은 인구감소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 지출액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 등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환급 한도는 1인 최대 10만 원이며, 2인 이상이면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규모는 시군별로 국비 3억 원과 지방비 7억 원을 합쳐 총 10억 원이다. 숙박·음식·체험 등 관광 가맹점이 대상이며,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강진군이 자체적으로 시행해 온 ‘반값여행’ 정책을 정부가 전국 단위로 제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공모 과정에서 참여 시군에 대한 사전 컨설팅과 공동 대응 체계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체류 확대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정착시키고, 인구감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선호성 기자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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