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 최초 카지노는 폐광지역 화순이어야 한다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6년 02월 02일(월) 19:40 |
![]()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
그러면서 “이런건 공공영역에 내주고, 수익을 공적으로 유익하게 쓴다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카지노 현황을 살피는 과정에서 “호남에는 왜 없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지자체에서 유치 희망 신청은 들어오는데, 실무 검토를 한 결과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현재 국내 카지노는 전국적으로 1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제주 8곳, 서울 3곳, 부산 3곳, 인천·대구 각 1곳 등 16곳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며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가 국내 유일의 오픈카지노다.
오픈카지노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개방된 카지노다. 외국인만 드나드는 카지노는 상대적으로 수익이 적거나 적자다. 반면 강원랜드는 2024년 총매출 1조4269억원에 당기순이익 4554억 원을 올렸다. 대박인 셈이다.
현행법상 국내에서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는 강원랜드뿐이어서 관광진흥법과 사행행위규제법을 동시에 손봐야 추진이 가능하다.
필자는 대통령의 말씀 따라 호남에도 최초 카지노가 들어선다면 화순 동면 폐광지역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국내 두 번째 오픈 카지노로 말이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투자한 첫번째 오픈카지노는 강원랜드의 정선에서 순항 중이니, 제2카지노는 화순랜드의 동면에 들어섰음한다.
화순광업소는 1905년 탄전이 발견·등록된 ‘대한민국 1호 탄광’으로, 에너지 수급 안정과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역군의 역할을 다하다 118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2023년 6월 폐광되었다.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으로 화순광업소 일원에 바이오, 식품기반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 3759억원 가운데 국비 약 7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이다.
정선 카지노의 운영을 통해 사행성이나 도박 중독과 같은 문제점을 완화시켜 추진한다면 카지노 입점은 화순에 신이 내려주신 한 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시민사회의 반발도 폐광지역이라는 특수성을 인정받아 정착된 강원랜드의 사례로 극복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본다.
호텔과 웰니스, 레저 콘텐츠를 구축한 화순랜드가 만들어 진다면 화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수요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다.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개통시 최대 수혜지역이 될 화순에서 호남고속도로까지 연결된 다면 수도권과 접근성도 대폭 개선할 수도 있다.
대한민국 경제개발의 최일선에서 산업역군으로 산화해 간 수많은 영웅들을 기리고 온갖 환경공해로부터 희생을 감수해 온 폐광지역을 복구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의무이다.
광주와 전남이 하나로 통합된다면 정부에서는 통 큰 지원을 약속했고 ‘호남지역엔 카지노가 왜 없냐’는 대통령 말씀이 오버랩되는 아침에 강원랜드 정선에 이은 대한민국 제2호 오픈카지노가 화순랜드로 탄생하는 날을 그려본다.
구종천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