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광주 군공항 이전, 대화와 연대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 “난항 거듭하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드디어 실질적 진전 이뤄” 성시현 기자 gjm2005@daum.net |
| 2025년 12월 18일(목) 15:05 |
![]() 출처: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 민군공항 이전 문제가 실질적 진전을 이루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 간 연대를 통해 상생을 이뤄낸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었다. 수많은 갈등과 우려,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난항을 거듭하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실질적 진전을 이루며 드디어 해법의 실마리를 찾았다.”며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현안이었기에 오늘의 합의는 더욱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국방부, 국토교통부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무안군이 함께한 6자 협의체는 대화와 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난제를 풀어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칸막이를 허물고, 지역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함께 답을 찾아낸 매우 뜻깊은 성과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광주 민군공항 통합 이전 합의가 “지역사회를 갈라놓았던 갈등을 대립이 아닌 협력으로, 충돌이 아닌 상생으로 전환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간 연대를 통해 공동의 미래를 설계해 나간 이번 경험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합의와 관련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산 무안군수 그리고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든 오늘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진정한 국민주권정부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성시현 기자 gjm200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