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 지켰다” 불법 계엄 저지한 국민주권의 힘, 헌정 질서 수호 이끌어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5년 12월 03일(수) 14:00 |
![]()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
백 의장은 “이에 맞선 국민의 집단 지성과 용기가 내란의 어둠을 걷어내고 민주주의의 새벽을 다시 열어냈다.”며 “시민이 만들어낸 ‘빛의 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회복력을 전 세계에 증명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국민주권의 힘이 헌정 위기를 멈춰 세웠고, 민주주의는 다시 국민의 손으로 제자리를 되찾았다.”며 “이 경험은 민주주의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켜내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제도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감시, 그리고 책임 있는 정치가 맞물릴 때 비로소 굳건해진다.”며 “특히 지방의회는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 편에 서서 헌법 질서와 국민의 자유·안전을 지켜야 할 최후의 책임 기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엄의 밤을 지나 새벽을 맞았지만, 민주주의는 기억하지 않으면 언제든 다시 흔들릴 수 있다.”며 “진실을 끝까지 밝히고 정의 위에 국민 통합을 세워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백인숙 의장은 “여수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자유와 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민주주의의 최전선에서 주어진 책임을 흔들림 없이 다하겠다.”며 “빛의 혁명을 만들어낸 국민과 함께 지역 민주주의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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