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지방선거,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잇따라 출사표 8일 신정훈 의원 출마 공식화 성시현 기자 gjm2005@daum.net |
| 2025년 12월 02일(화) 16:23 |
![]() 신정훈 의원 |
전남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위원장인 신정훈 국회의원은 오는 8일 전라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다.
신 의원은 지난 9월 화순에서 열린 당원 한마음대회에서 “당원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더 가까이 다가서는 지방정치를 만들어 가겠다.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제가 앞장서겠다.”며 전남 도지사 출마를 암시했다.
주철현 의원 |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 또한 지난 9월 22일 전라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민과 함께 전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전라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영록 지사 |
이에 앞서 지난 6월 26일에는 김영록 현 지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선9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7년 동안 민선7기와 8기를 거치며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민선9기에서도 도민이 허락해준다면 도지사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제게는 더없는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개호 의원 |
이들 외에 4선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 무안 출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또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은 사실상 내년 지방선거 전남지사에 불출마한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서는 오는 3일까지 지도부를 사퇴해야 하는데 최고위원직 사퇴 시한(12월 2일) 이전 마지막 지도부 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삼석 의원 |
성시현 기자 gjm200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