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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전남여류문학회장, 문학상 상금 300만 원 기탁

지역 문단 향한 따뜻한 기부로 전남 여성 문학계에 아름다운 나눔 실천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2025년 11월 28일(금) 18:00
정혜진 전남여류문학회장(왼쪽), 제4회 전남여류문학상을 수상한 이순자 시인(오른쪽)
[GJ저널 망치] 전남여류문학회(회장 정혜진)가 지난 22일 2025년도 총회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 각지에서 활동 중인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정을 건강하게, 사회를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연간집 제33호 발간 기념회와 전남여류문학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전남여류문학회는 1992년 창립 이후 매년 연간집을 발간하며 전남 지역 여성 문인의 작품과 발자취를 조명해 왔다. 특히 연간집의 ‘여성 특집’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여성 문인을 발굴·소개하는 의미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문학회는 2021년부터 전남여류문학상을 제정해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작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 제4회 수상자로는 이순자 시인이 선정됐으며, 정혜진 회장이 상금 300만 원을 직접 후원해 시상식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정혜진 회장은 한국아동문학상, 한국동시문학상, 세종문학상, 전라남도문화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 대표 아동문학가로,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전남여류문학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지금까지 동시집 『초록이가 사는 텃밭』, 동화집 『핑크와 블루의 아주 멋진 날』 등 27권의 저서를 발간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혜진 회장은 “문학은 나누고 함께할 때 더 아름답다. 전남 문학을 위해 앞으로도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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