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영길 부의장, 경청 노트에 민원 기록해서 철저하게 관리, 주민 신뢰 쌓아가고 있어 민원 처리, 주민의 편에서 법령 해석하는 것 중요!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
| 2025년 11월 19일(수) 16:14 |
![]() 류영길 부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처럼 경청 수첩에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기록하며 빠짐없이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경청 수첩을 들고 있는 류영길 부의장. |
▲ 고향 동면에서 단체활동하다 지역민 위해 적극 일하고자 정치 입문
처음부터 정치에 뛰어들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고향인 동면에서 청년회 활동, 자율방범대원 등 단체 봉사활동을 하다가 대표를 맡아 일하게 됐습니다. 지역이나 단체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하고 제안을 하게 됐는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보람을 느꼈고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일해보자는 의욕이 생겨 정치권에 입문하게 됐습니다.
![]() 주민들과 직접 손을 맞잡고 현장에서 소통하고 있는 류영길 부의장. |
▲ 민원에는 피드백 전달해 매듭지어야, 주민의 편에서 법령 해석하는 것 중요해
지역에 기반을 둔 선출직 군의원으로서 시작부터 지금까지 가장 주력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생활 민원 해결이었습니다. 주민들이 요청한 민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피드백해야 합니다. 해결 가능한 민원은 어떻게든 해결하고, 불가능한 민원일 경우에는 법과 규정 등에 의해 불가함을 설명해드립니다. 또 어떤 제도가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민원 해결이 안 되더라도 주민들은 이해하고 오히려 고맙다고 하십니다.
까다로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령 조항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관련 법령이나 조례를 꼼꼼하게 살피다 보면 충분히 주민들의 편에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보이기도 합니다. 매우 까다롭거나 난해한 민원을 자세하게 살펴 해결하고 나서 느끼는 보람은 매우 큽니다.
▲ 군의원의 역할은 화순군민의 눈, 귀, 입이 되는 것
지역주민들께서도 저를 믿고 지지해주셨기에 지난 선거 때 재선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르다 보니 매우 두렵고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용기를 주셨기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류영길 부의장은 자신의 의정 슬로건이 ‘화순군의 주인은 화순군민’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집무 중인 류영길 부의장. |
21대 이재명 대통령 선거 슬로건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가 우리 국민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화순군의 주인은 화순군민’입니다. 이것이 제 슬로건입니다.
화순군민의 심부름꾼으로서 군민들께서 하시는 말씀에 늘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민의 눈, 귀, 입’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군민을 위해 정치를 시작한 만큼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민 한 분 한 분을 섬기며 봉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폐광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 지속 중
화순탄광은 지난 118년 동안 우리 화순 지역경제의 중심이었습니다. 지역 주민 대부분이 광업소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마음으로, 지역민들은 광산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나 오·폐수 등의 환경 피해를 감수하며 살아왔습니다.
다행히 이번 대선 공약에 ‘폐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경제진흥사업’이 포함된 만큼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합니다.
![]() 류영길 부의장은 폐광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퇴직 근로자들을 위한 재취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폐광 대책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류영길 부의장. |
저 또한 폐광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퇴직 근로자들을 위한 재취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화순탄광에서 목숨을 잃은 근로자가 약 238명입니다. 이분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와 추모 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돌아가신 근로자분들의 위패가 만연사에 모셔져 있는데, 차후 이 위패들을 현장으로 옮겨와 추모 공간을 조성할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 심의위원회 구성 주민 참여 보장, 지역 소득 사업과 복지 사업 기금 투입 계획
또, 과거에는 폐광 기금이 주민과의 협의 없이 사용되었으나, 앞으로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소득 사업과 복지 사업에 기금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폐광지역 주민들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폐광대책특별위 역할 상임위에서 책임지고 이어갈 계획
폐특위(폐광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이번에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공식적으로 활동을 종료했습니다만 이후 추진 상황에 대해서는 관련 상임위에서 책임지고 폐특위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류영길 부의장은 폐특위 활동 마무리 이후에도 관련 상임위에서 책임지고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의회에서 주민들을 대변해 발언하고 있는 류영길 부의장. |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됐던 갱내 폐기물 등 용역에 포함되지 않았던 부분들은 추가 용역을 통해 1차, 2차, 그리고 마지막 3차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폐기물 처리는 주민들의 합의를 전제로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환경 관련 부분은 아직 토지 조사 등 시료 채취가 진행 중이어서 용역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춰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지역소멸 위기 해소, 정주 여건 개선 및 복지정책으로 극복해야
화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지역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밀착형 정책 실현으로 극복해 나가야 됩니다. 이러한 정책은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오랫동안 지역에서 살거나 머물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좋은 정책이 될 것입니다.
![]() 류영길 부의장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
▲ 경청 노트에 민원 기록해서 철저하게 관리, 주민 신뢰 쌓아가고 있어
저는 지역주민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정치란 결국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일입니다. 신뢰가 쌓이면 정치도 자연스럽게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민들께서 전해주시는 의견을 ‘경청 노트’에 하나하나 기록하고, 해결한 일과 해결하지 못한 일을 구분해 끝까지 챙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의원들이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을 펼치듯, 군민 여러분도 우리 군정과 의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GJ저널망치 gjm200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