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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공무원, 가짜 명함?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단 주의

전남도청 공무원 사칭해 물품 주문, 확인해보니 ‘그런 직원 없다’
공공기관 신뢰 악용한 신종 사기 기승, 휴대전화 연락만으로 거래 유도해

정채하 기자 gjm2005@daum.net
2025년 10월 30일(목) 11:06
노쇼 사기범이 전남도청 직원을 사칭해 위조 명함을 제시하고 문자로 거래를 유도하고 있다.
[GJ저널 망치] 최근 도청 직원 등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을 주문한 뒤 연락을 끊는 ‘노쇼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도청 직원의 명함을 위조해 문자메시지로 전달하며 신뢰를 얻고,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로 거래를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사칭 사기범의 연락을 받은 한 업체 관계자는 “통화 이후 의심스러워 도청에 확인한 결과 ‘그런 직원이 없다’는 답변을 받고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라는 것을 확신했다.”고 했다.

실제로 여러 지역에서 이와 같은 사기 범죄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 관계자는 “주로 휴대전화 연락과 명함 제시만으로 거래를 유도하며, 실제 공공기관 주소를 납품 장소로 제시하는 등 온라인 거래의 특성과 맞물려 점점 교묘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공공기관 거래 시 반드시 유선상 교차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채하 기자 gjm2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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